[곰곰] 사양벌꿀 "대용량에 취한다"

숙취에 좋다는 꿀

 

술을 자주 마시고 

아침에 식사 대신 오트밀 + 단백질 보충제를 물에 타서 먹는데 그기다 꿀을 타면 진짜진짜 꿀맛입니다.

 

꿀이 다 떨어져서 쿠팡에서 쇼핑겸 검색했는데

 

곰곰이라는 쿠팡 브랜드에서 이런게 있드라구요.

가격도 싸고. 10g당 60원!! 

 

요즘 쿠팡에서 음식같은거 살때 10g 당 얼마 이걸로 저렴한거 찾는 재미가 있더라구요.

 

 

근데....

 

 

 

용량을 확인 안하긴 했는데

 

2kg였네요? 겁나 크다...

저렴한 이유가 대용량이였다니...

 

제 손이 작은 편이 아닌데 귀여워 졌네요.

 

 

성분은 뭐 이렇다는데 그렇다고 하고

 

 

 

 

너무 커서 500ml 물병과 세워봤습니다.

강렬하네요.

 

유통기한이 2년인데 혼자서 먹기에 가능한건가?

 

맛은 꿀맛인데 진한 꿀맛은 아닙니다. 

뭔가 꿀의 복잡하고 농후한 진~~~한 단맛보다는 설탕의 가벼운? 단맛같은게 많이 느껴져서

사양벌꿀이 그런맛인가 보다 하고 먹고 있습니다.

 

365일 다이어트중인데 달달한거 먹고 출근하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걍 먹고 있습니다. 

 

일단 비쥬얼이 든든하기 때문에 마음에 듭니다.